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비건 화장품 카탈로그제작, 재생지로도 색이 제대로 나올까요?재생지 카탈로그는 일반 용지와 동일한 공정으로 인쇄되고, 색도 충분히 잘 나옵니다. 단 한 가지 전제가 있어요. 재생지는 펄프에 재활용 섬유가 섞여 있어 바탕이 순백이 아니라 아주 옅은 크림빛이라, 모니터에서 본 색보다 반 톤 정도 가라앉아 찍힙니다. 이걸 모르고 흰 코팅지 기준으로 색을 잡으면 완성품이 "탁하다"는 느낌으로 오게 되죠. 그래서 재생지를 쓸 땐 종이를 먼저 정하고 그 종이 위에서 색을 설계해요. 연한 베이지·세이지그린·흙색 계열은 재생지 바탕과 잘 붙어서 오히려 더 깊어 보이고, 형광에 가까운 네온이나 아주 밝은 하늘색은 힘이 빠집니다. 비건 라인이 쓰는 색감 자체가 대체로 차분한 편이라 궁합이 좋은 조합이에요. 제작 규모 예시 —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카탈로그 · A4 16면 · 500부 내외 제품 사진이 많이 들어가는 카탈로그라면 한 가지를 더 챙기세요. 어두운 배경 위에 제품을 올린 컷은 재생지에서 먹색이 뭉쳐 보이기 쉬워요. 이런 지면은 인쇄 전에 실제 종이로 한 장 뽑아 확인하는 편이 낫고, 색·용지를 직접 관리하는 곳이면 이 과정이 제작 일정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스킨케어 3단리플렛 제작, 어디에 맡길까요? 글에서도 같은 종이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어요. 재생지 종류가 여러 개인데 어떤 걸 골라야 할까요?친환경 인쇄물에 쓰는 종이는 크게 재생지, 비도공지(코팅을 안 입힌 종이), 산림 인증지 세 갈래로 나뉘고 셋 다 "환경을 고려한 종이"로 통합니다. 결이 다른 선택이니 브랜드가 강조하려는 지점에 따라 고르면 돼요. 폐지 재활용을 내세우려면 재생지, 종이 질감과 잉크의 담백함을 보여주려면 비도공지, 원료 조달의 투명성을 말하려면 산림 인증지가 맞습니다.
무게도 같이 정해두면 좋아요. 내지는 100~120g, 표지는 200~250g 정도가 일반적이고, 16면 기준으로는 이 조합이 손에 들었을 때 흐물거리지 않습니다. 재생지는 같은 g수라도 일반 용지보다 두께감이 조금 더 있어서 면수가 많으면 책등이 두꺼워지는 점도 미리 계산해두면 좋아요. 비건 표기와 성분 설명은 카탈로그에 어디까지 담을 수 있나요?비건·친환경 문구는 근거가 있는 만큼만 쓰는 게 원칙입니다. 화장품 광고 표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표시·광고 규정을 따르고(mfds.go.kr), "친환경"처럼 환경성을 내세우는 표현은 환경부의 환경성 표시·광고 기준을 참고하게 돼요(me.go.kr). 인증을 받은 항목은 인증명과 기관을 정확히 적고, 받지 않은 부분은 "동물성 원료 미사용"처럼 사실만 서술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표지·내지 함께 본 예시 — 친환경 뷰티 브랜드 카탈로그 · A4 12면 · 300부부터 지면 배분은 이렇게 잡는 편이 읽기 편해요. 성분 이야기를 전부 제품 옆에 붙이면 제품 컷이 글자에 묻혀버리니까, 공통되는 원료 철학은 앞쪽 한 면에 모아두고 제품 면에서는 그 제품만의 차이를 두세 줄로 적는 식이죠. 아래 두 가지만 지켜도 정보량이 많은 카탈로그가 한결 정리돼 보입니다.
재생지 카탈로그제작,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한 곳에서 되나요?됩니다. 그리고 재생지처럼 종이가 색을 좌우하는 경우엔 오히려 한 곳에서 묶어 진행하는 게 결과가 안정적이에요. 디자인 업체와 인쇄소가 나뉘어 있으면 색이 어긋났을 때 "파일 문제"와 "인쇄 문제" 사이에서 시간이 흘러가는데, 기획·디자인·인쇄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곳이면 종이를 정한 시점부터 그 종이를 기준으로 색을 잡아둘 수 있으니까요. 맡길 곳을 볼 때 확인하면 좋은 항목만 추려봤어요.
일정은 원고와 제품 사진이 준비된 상태에서 시안 협의와 인쇄·제본까지 보통 7~10일 정도 잡습니다. 진행 방식은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종이와 면수를 정해두셨다면 견적 문의로 바로 비용을 받아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Q. 친환경 콘셉트 뷰티 브랜드라 그 느낌 살린 카탈로그 맡길 곳 찾는데, 어떻게 브리핑하면 좋을까요?종이와 색, 이 두 가지만 먼저 말해주면 절반은 정리돼요. 재생지·비도공지 중 어느 결을 원하는지, 그리고 브랜드가 쓰는 색이 있다면 그 색 값을 알려주는 식이죠. 참고하고 싶은 분위기의 인쇄물이나 패키지 사진 두세 장을 같이 보내면 "친환경 느낌"이라는 말보다 훨씬 정확하게 전달됩니다. 로고 원본 파일과 제품 사진 유무도 첫 상담에서 같이 확인하는 게 좋아요. Q. 소량 생산하는 비건 화장품이라 카탈로그도 300부 정도만 뽑고 싶은데 가능할까요?가능해요. 재생지도 소량 인쇄에 문제없이 쓰입니다. 다만 수량이 적을수록 한 부당 단가는 올라가니, 편집매장 입점 상담이나 소규모 행사에서 쓰실 거면 300~500부 사이로 잡는 편이 단가와 재고 양쪽에서 무리가 없어요. 수량이 아주 적을 땐 표지에 특수 후가공을 넣는 대신 종이 자체의 질감을 살리는 쪽이 비용 대비 결과가 좋습니다. Q. 다음 달에 비건 세럼을 출시하는데 카탈로그제작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요?원고와 제품 사진이 있으면 A4 12~16면 기준으로 7~10일 정도 봅니다. 시안 확인과 수정에 3~4일, 인쇄와 제본에 3~4일이 들어가는 구성이에요. 다만 재생지는 상시 재고가 아닌 종이도 있어서 용지 입고에 1~2일이 더 붙을 수 있으니, 출시일이 정해져 있으면 종이를 가장 먼저 확정해두는 게 좋아요. 제품 사진 촬영이 아직이라면 그 일정을 앞에 더해서 계산하셔야 합니다. Q. 카탈로그 디자인은 이미 있는데 재생지에 코팅이나 박 같은 후가공까지 얹을 수 있나요?후가공 대부분은 재생지에도 올라가지만 결과가 일반 용지와 다르게 나와요. 무광 라미네이팅은 잘 맞고 표면 보호 효과도 있는 편이지만, 유광 코팅은 재생지의 질감을 덮어버려 친환경 콘셉트와 어긋나 보일 수 있습니다. 금·은박은 표면이 거친 종이에서 눌린 자리가 고르지 않게 보일 수 있어, 박 대신 먹박이나 공백 없이 찍는 형압을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기존 디자인 파일이 있으면 그 파일 그대로 종이와 후가공만 바꿔 인쇄하는 것도 됩니다. Q. 시즌마다 카탈로그를 새로 찍는데 톤을 유지하면서 정기적으로 맡길 수 있을까요?정기 진행이 오히려 톤 유지에 유리해요. 첫 제작 때 정한 종이, 색 값, 글꼴, 지면 틀을 그대로 두고 제품 면만 교체하면 시즌이 바뀌어도 서가에 나란히 놨을 때 한 브랜드로 읽힙니다. 이때 인쇄까지 같은 곳에서 하면 지난번 인쇄 데이터를 기준으로 색을 맞출 수 있어서 시즌 간 색 차이도 줄어들어요. 원본 파일을 보관해두는 곳이면 다음 시즌 제작 기간도 처음보다 짧아집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한방 화장품 전시회 리플렛제작, CI부터 맡길 곳 · 피부관리실 시술·가격 2단리플렛,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하오디자인은 지난 10년간 카탈로그·브로슈어·패키지 등 2026년 9월 기준 누적 4,500건 이상을 제작했고, 재의뢰율 9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등 5개국 다국어 인쇄물 제작에 대응합니다.
하오디자인 디자인팀 · 2026년 9월 30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