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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디자인의 첫번째 약속입니다.

박람회 리플렛제작, 로고 리뉴얼까지 같이 되는 곳

■ 핵심 요약

① 로고를 새로 바꾸는 시점이라면 박람회 홍보물은 로고 작업과 같은 곳에서 이어서 진행하는 편이 안전해요. 최종 로고 파일을 그대로 받아 지면에 얹기 때문에 색·비율이 틀어지지 않거든요.
② 박람회 배포용 리플렛은 A4 2단 접지 4면 구성이 가장 무난하고, 3일 행사 기준 1,000~2,000부 정도를 잡아요.
③ 로고 정리 3~5일, 리플렛 디자인 5~7일, 인쇄·건조 2~3일. 행사일에서 거꾸로 세어 최소 3주 전에는 시작하는 게 좋아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브랜드 로고를 새로 정리하는 시기에 박람회 참가까지 겹치는 경우가 많아요. 로고는 로고대로, 홍보물은 홍보물대로 따로 맡겼다가 현장에서 받아 든 인쇄물의 로고 색이 화면과 다르게 나와 당황하는 일도 적지 않고요. 오늘은 로고 교체와 박람회 배포물을 같은 흐름으로 진행할 때 무엇을 확인하면 되는지, 실제로 만든 지면을 보면서 정리해 볼게요.

로고 교체와 박람회 리플렛제작, 한 곳에서 같이 되나요?

 

로고 리뉴얼과 인쇄물을 한 곳에서 이어 진행하는 것은 가능하고, 일정이 겹칠 때는 오히려 그 편이 더 빠릅니다. 이유는 단순해요. 로고가 확정되는 순간 그 원본 벡터 파일이 곧바로 지면 작업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파일을 주고받으며 생기는 대기 시간과 버전 착오가 사라지거든요.

따로 맡기면 흔히 이런 일이 생겨요. 로고 시안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인쇄물 디자인이 먼저 시작돼, 임시 로고로 잡아 둔 지면을 나중에 전부 다시 손보게 되는 경우죠. 반대로 로고가 늦게 확정되면 인쇄 일정이 통째로 밀리고요. 기획·디자인·인쇄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업체라면 로고 확정 직후 바로 지면 작업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공백 없이 박람회 날짜에 맞출 수 있어요.

박람회 리플렛 디자인, 새로 바꾼 로고를 표지와 펼침 내지에 나란히 적용해 하오디자인이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함께 진행한 제작 사례

제작 규모 예시 — 박람회 참가 기업 리플렛 · A4 2단 접지 4면 · 1,000부 내외

구분 로고와 홍보물을 따로 맡길 때 한 곳에서 이어서 할 때
로고 파일 이미지로 캡처한 파일이 전달돼 확대 시 테두리가 깨짐 확정 벡터 원본을 그대로 사용, 크기와 무관하게 선명
색 관리 화면용 RGB 값만 전달돼 인쇄 후 색이 달라짐 인쇄용 별색·CMYK 값을 처음부터 같이 정리
일정 로고 확정을 기다리는 공백이 생겨 2주 이상 지연되기도 함 로고 확정 다음 날 지면 작업 착수, 대기 시간 없음
수정 로고가 바뀌면 인쇄물 쪽에 다시 요청해야 함 한 번의 연락으로 로고와 지면이 같이 반영됨

상담할 때는 "로고 작업과 인쇄물 작업을 같은 담당자가 이어서 하는지"를 먼저 물어보면 됩니다. 창구가 하나면 중간 전달 과정에서 새는 정보가 없어요.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는 서비스 안내에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브랜드 색을 인쇄로 옮기는 과정은 전시회 리플렛제작, 브랜드 컬러 그대로 나오는 곳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어요.

바뀐 로고, 리플렛 어디까지 맞춰야 할까요?

 

새 로고를 인쇄물에 적용할 때는 로고 자체보다 '로고를 둘러싼 규칙'을 맞추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표지에 올린 심벌 하나만 바꾸고 안쪽 면의 옛 색상과 옛 서체를 그대로 두면, 보는 사람은 두 회사의 자료를 붙여 놓은 것처럼 느끼거든요.

실제로 손봐야 할 부분은 생각보다 적어요. 표지의 심벌과 여백, 본문 소제목에 쓰이는 브랜드 색, 하단 연락처 줄의 서체 이 세 가지만 새 로고 규칙에 맞추면 지면 전체가 하나로 읽힙니다. 아래 사진처럼 펼침 면에 항목이 여러 개 들어가는 구성이라면, 각 항목 제목에 쓰는 색을 새 브랜드 색 한 가지로 통일하는 것만으로도 인상이 크게 달라져요.

펼친 안쪽 면에 제품 설명과 비교 항목을 단으로 나눠 정리하고 새 브랜드 색으로 소제목을 통일한 박람회 상담용 리플렛 디자인, 실제 제작 사례

제작 규모 예시 — 상담용 제품 리플렛 · 펼침 420×297mm · 국문·영문 2종

표지에서 챙길 것
심벌 주변 여백은 심벌 높이의 절반 이상 비워 두기 · 배경 사진 위에 올릴 때를 대비해 단색 반전형 로고도 함께 받아 두기 · 회사명 표기를 국문·영문 중 무엇으로 통일할지 먼저 정하기
  내지에서 챙길 것
소제목과 표 머리글 색을 새 브랜드 색 한 가지로 통일 · 본문 서체는 로고 서체와 다른 가독성 위주 서체로 · 옛 로고가 들어간 제품 사진이 있으면 교체하거나 해당 부분을 잘라내기

인쇄 전에 아래 항목만 한 번 훑어도 현장에서 당황할 일이 줄어요.

  • 지면 안에 옛 로고가 남아 있는 곳이 없는지 (특히 제품 사진, 인증 마크 옆)
  • 새 로고의 인쇄용 색 값이 표지와 뒷면에서 같은지
  • 연락처·홈페이지 주소가 변경 후 정보로 바뀌었는지
  • 접히는 선 위에 로고나 글자가 걸치지 않는지

박람회 날짜까지 일정이 빠듯한데 될까요?

 

로고와 배포물을 같이 진행할 때 필요한 시간은 보통 3주 안팎이고, 일정이 급하면 로고 시안 수를 줄여 2주까지 당길 수 있습니다. 시간을 잡아먹는 건 디자인 자체가 아니라 '어느 안으로 갈지 정하는 회의'라서, 의사결정 단계를 미리 줄여 두는 게 가장 확실한 단축이에요.

국내 전시·박람회 일정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니, 참가가 확정된 시점에 행사일부터 거꾸로 날짜를 세어 두면 좋아요. 아래 표는 2단 접지 4면 기준으로 흔히 잡는 일정이에요.

단계 소요 의뢰인이 준비할 것
로고 시안·확정 3~5일 회사명 표기 방식, 선호하는 느낌 예시 2~3개
지면 디자인 5~7일 제품 설명 원고, 사진 원본, 연락처
교정·최종 확인 2~3일 내부 확인 담당자를 한 명으로 지정
인쇄·후가공·배송 2~3일 받을 주소와 수령 가능 시간

수량은 행사 규모에 맞춰 잡습니다. 3일짜리 종합 박람회에 단독 참가한다면 1,000~2,000부, 특정 업계만 모이는 전문 전시회는 500~1,000부면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남은 물량은 이후 영업 방문용으로 쓰기 때문에, 처음부터 크게 잡기보다 필요한 만큼 인쇄하고 반응이 좋으면 추가하는 쪽이 낫습니다. 수량과 용지에 따른 금액은 견적 문의에서 조건을 적어 보내면 확인할 수 있어요.

해외 바이어도 오는데 어떻게 준비할까요?

 

해외 참관객이 오는 행사라면 한 권에 두 언어를 섞기보다 국문판과 영문판을 따로 만드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언어를 섞으면 글자 수가 두 배로 늘어 정작 중요한 제품 설명이 작아지고, 현장에서 상대에 맞춰 골라 건네기도 어렵거든요.

로고를 새로 바꾼 직후라면 영문 표기도 이때 함께 정해 두는 게 좋아요. 영문 회사명 뒤에 붙는 법인 형태 표기나 띄어쓰기가 자료마다 다르면, 나중에 해외 거래처가 검색으로 찾기 어려워집니다. 번역을 내부에서 처리하는 곳이면 영문판 글자 길이에 맞춰 지면 단 폭을 조정해 주기 때문에, 문장이 넘쳐 잘리는 일도 줄어요.

새 로고와 브랜드 컬러를 표지·뒷면에 맞춰 배치하고 국문판과 영문판을 같은 틀로 나눠 구성한 2단 접지 박람회 리플렛 디자인, 실제 제작 사례

제작 규모 예시 — 로고 리뉴얼 직후 배포물 · 표지 무광 코팅 · 2,000부를 언어별로 분할 인쇄

국문판 구성
표지에 새 로고와 한 줄 소개 · 펼침 면에 제품 특징과 비교 표 · 뒷면에 연락처. 국내 참관객은 표 형태의 정보를 빠르게 읽는 편이라 항목을 단으로 나눠 배치해요.
  영문판 구성
같은 틀을 쓰되 문장을 짧게 끊고 단위를 국제 표기로 · 회사 소개를 앞쪽으로 · 영문 회사명 표기를 로고와 동일하게 맞춰 명함·홈페이지와 어긋나지 않게 해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박람회에 처음 나가는 회사인데, 로고 컨셉부터 리플렛 디자인까지 한 번에 맡길 수 있을까요?

가능해요. 처음 참가하는 경우라면 회사명 표기 방식과 브랜드 색을 먼저 정하고, 그 규칙을 그대로 리플렛 4면에 옮기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자료가 정리되어 있지 않아도 제품 설명과 사진 원본만 있으면 원고 구성부터 함께 잡아 주는 곳이 많으니, 상담 때 현재 가진 자료를 그대로 보여 주고 시작하면 됩니다.

Q. 박람회가 열흘 정도 남았는데, 바뀐 로고를 넣은 리플렛을 인쇄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로고가 이미 확정된 상태라면 열흘은 충분한 편이에요. 지면 디자인 5~7일, 교정 2일, 인쇄와 배송 2~3일로 잡으면 되거든요. 로고까지 새로 잡아야 한다면 시안 수를 2안 정도로 줄이고 확인 담당자를 한 명으로 정해 두면 일정을 맞출 수 있어요. 인쇄를 직접 하는 곳이면 마지막 이틀을 줄일 수 있으니 상담 때 이 부분을 먼저 물어보세요.

Q. 리플렛 4면에 부스에서 붙일 포스터까지 묶어서 맡기면 더 나을까요?

같은 시기에 필요한 인쇄물은 묶어서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리플렛 표지에서 잡은 색과 서체를 포스터에 그대로 쓰기 때문에 작업 시간이 줄고, 둘을 나란히 놓았을 때 같은 브랜드로 읽히거든요. 보통 A4 2단 접지 4면 리플렛과 A1 포스터를 한 건으로 잡는데, 같은 원고를 쓰기 때문에 따로 의뢰할 때보다 확인 과정도 한 번으로 끝나요.

Q. 해외 바이어가 오는 박람회라 3개 국어 리플렛이 필요한데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영어·중국어·일본어처럼 여러 언어가 필요할 때는 같은 지면 틀을 쓰고 글자만 언어별로 바꾸는 방식이 일반적이에요. 다만 언어마다 글자 길이가 달라서 그대로 넣으면 문장이 넘치기 때문에, 언어별로 단 폭과 글자 크기를 조정해야 합니다. 번역을 내부에서 처리하는 곳이면 이 조정까지 한 번에 되니 일정이 짧아져요.

Q. 매년 나가는 박람회라 홍보물을 계속 맡기고 싶은데, 로고 파일까지 보관해 주시나요?

작업 원본과 로고 벡터 파일을 보관하는 곳이면 다음 해에는 원고와 사진만 바꿔 훨씬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요. 해마다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확정된 틀 위에서 내용만 교체하는 방식이라, 디자인 기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의뢰 때 원본 파일 보관 여부와 재작업 시 진행 방식을 확인해 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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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디자인 디자인팀 · 2026년 9월 28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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