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하기
블로그
상담하기
AM 9:00 - PM 6:00
1666-2027
WORK
클라이언트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
하오디자인의 첫번째 약속입니다.
행사포스터 제작, A3 사이즈면 가격이 많이 들까?

안녕하세요, 
종이 위에 브랜드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람,
하오디자인의 인쇄물 디자이너 김나연입니다.

 

디자인 문의보다 먼저
‘가격이 부담될까 봐’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셨죠.

 

소형 전단지만 제작해보셨던 경험 때문에
사이즈가 커지면 큰 비용이 들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이 있으셨던 거예요.

 

 

포스터는 크기가 커질수록 
시선을 끄는 힘이 강해지지만,
그만큼 예산이나 활용성도 신중하게 계산되어야 하니까요.

 

의뢰를 주신 건
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 공공기관 행사였어요.

 

‘토크콘서트’라는 형식을 빌려,
마약 중독 당사자와 가족, 전문가가
회복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건데요.

 

행사 성격상, 단순한 홍보물이 아닌
의미를 담아낸 표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시각적으로도 감정선을 건드릴 수 있는
표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를 너무 무겁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흘러가지 않도록
그 균형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크면 더 비싸다”는 건
언뜻 맞는 말처럼 들리지만
디자인에서 꼭 그런 건 아니에요.

 

오히려 A3는 적절한 정보량을 담으면서도
과하지 않게 정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판형 중 하나예요.

 

 

시간, 장소, 진행 순서, 신청 방법 등
넣어야 할 텍스트가 많은 편이었지만
A3이기에 시원한 여백과 시선 흐름이 가능했죠.

 

단 한 장으로 모든 이야기를 해야 했기에,
시선을 끌고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은 무엇보다 중요했어요.

 

예산 면에서도,
일반적인 아트지에 135g 무광 코팅으로 선택해
적절한 가격 안에서
컬러감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잡을 수 있었어요.

 

 

이번 행사포스터의 핵심 키워드는
‘회복을 말하다’.

 

그래서 저는 인물 사진을 전면에 배치하고,
표정과 시선에서 전달되는
감정의 깊이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잡았어요.

 

 

컬러는 각 인물마다 톤을 달리해
전달 메시지의 무드를 나눴고,
하단 정보는 표 형식으로 가독성 있게 구성했습니다.

 

‘Never give up’이라는 문구는
강하게 시선을 잡아주는 시작점이 되어주었고,
자세한 행사 안내는 QR코드와 함께 깔끔히 정리했어요.

 

 

최종 시안을 전달했을 때,
고객님이 하신 첫 마디는
“정말 우리 행사를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요.”

 

그 과정이 결국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니
정말 보람을 느꼈습니다.

 

 

실제 행사 현장에서 포스터를 본 관람객 중에는
“보자마자 무슨 내용인지 알겠다”는 반응도 있었어요.

 

또한, 인쇄 후 색감이나 종이 질감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디자인은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
‘느끼게 만드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체감한 순간이었죠.

 

오히려 A3포스터는
기획 방향에 따라 정보와 감정을
균형 있게 담아낼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였어요.

 

 

포스터는 그냥 붙이는 종이가 아니에요.

 

누군가의 이야기, 한 단체의 신념,
한 번뿐인 행사의 감동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에요.

 

디자이너로서 저는 앞으로도 사이즈와 비용을 넘어
전달력과 공감의 깊이에 집중해서 작업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