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오늘은 번역부터 해외 수출 카탈로그제작, 인쇄까지 한 번에 가는 흐름이 왜 일정과 품질 양쪽에 유리한지, 실제 제작한 책자 사례를 보면서 정리해 볼게요. 번역부터 해외 수출 카탈로그제작까지, 한 곳에서 되나요?번역과 디자인·인쇄를 한 곳에서 묶어 처리하는 업체를 고르면, 외국어 인쇄물 일정은 보통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요. 공정이 빨라져서가 아니라, 업체 사이를 오가며 파일을 넘기고 확인받는 '대기 시간'이 사라지기 때문이에요. 번역을 따로 맡기면 보통 이런 순서예요. 한국어 원고 정리 → 번역 발주 → 번역본 수령 → 디자인업체 전달 → 조판 → 길이가 안 맞는 부분 재번역 요청.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번역업체로 돌아가는 왕복이 한두 번만 생겨도 일주일이 그냥 지나가요. 번역자가 지면을 못 보고 작업하니 어쩔 수 없는 구조거든요. 제작 규모 예시 — 화장품 수출 카탈로그(영문판) · A4 16면 · 500부 내외 반면 번역을 내부에서 처리하는 곳은 조판하면서 문장 길이를 바로 조절해요. 소제목이 두 줄로 넘어가면 그 자리에서 더 짧은 표현으로 바꾸는 식이라, 왕복이 아예 생기지 않아요. 진행 방식은 서비스 안내에서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한국어 시안에 외국어만 얹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같은 내용을 영어로 옮기면 글자 길이가 한글 대비 20~40% 늘어나는 게 보통이에요. 그래서 텍스트만 교체하면 소제목이 두 줄로 넘어가고, 문단이 사진 영역을 밀어내 지면 균형이 무너져요. 반대로 일본어·중국어처럼 길이가 짧아지는 언어는 문단 아래가 비어 보이고요. 언어가 무엇이든 번역 후 지면을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예요. 폰트도 챙겨야 해요. 한글 폰트에 들어 있는 영문 글자는 자간과 굵기가 영문 전용 서체와 달라, 그대로 쓰면 본문이 어색하게 벌어져 보여요. 한자가 들어가는 언어라면 일부 글자가 네모 상자로 깨지기도 하고요. 화면에서는 멀쩡해 보이다가 인쇄 파일로 변환하는 단계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언어별 폰트를 따로 지정해 본 경험이 있는 곳인지 미리 확인해 두면 좋아요.
제품명과 성분명 표기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좋아요. 같은 성분을 담당자마다 다르게 번역하면, 카탈로그와 라벨·상세페이지의 표기가 어긋나 유통사 쪽에서 되묻는 일이 생기거든요. 처음에 용어집을 한 장 만들어 두면 다음 시즌 작업까지 그대로 쓸 수 있어요. 유통사 미팅용 카탈로그, 몇 면에 몇 부가 적당할까요?바이어 미팅용 카탈로그는 두껍게 만드는 것보다, 결정권자가 10분 안에 훑을 수 있는 분량으로 끊는 쪽이 효과적이에요. 브랜드 소개 2면, 라인업 8~12면, 거래 조건과 연락처 2면 정도로 16~20면이면 대부분 담겨요. 미팅 자료 구성 예시 — B5 20면 중철 제본 · 한국어판·영문판 각 300부 부수는 용도에 따라 갈려요. 유통사 한두 곳과의 미팅이면 현장에서 돌릴 분량과 본사 보관분을 합쳐 300부 내외로 충분하고, 현지 전시회나 박람회를 함께 준비한다면 1,000부 이상으로 잡는 편이에요. 인쇄는 부수를 늘릴수록 한 부당 단가가 떨어지니, 당장 필요한 수량만 찍기보다 3개월 안에 쓸 분량을 한 번에 묶는 편이 비용 면에서 유리해요.
완성된 책자를 국내 사무실과 현지 행사장으로 나눠 받아야 한다면 발주 단계에서 미리 말해 두는 편이 좋아요. 배송을 나누는 요령은 전시회 카탈로그제작, 전시장·본사 나눠 배송되나요? 글에 정리해 뒀어요. 해외 수출용이면 문구는 어디까지 써도 되나요?화장품 홍보물의 문구는 번역 정확도보다 '표현 수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더 많아요. 한국어판에서 쓰던 효능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현지 기준에 걸릴 수 있어, 수위를 조정한 뒤 번역하는 순서가 안전해요. 국내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go.kr)의 화장품 표시·광고 규정에서 확인할 수 있고, 수출 대상국의 등록·표기 요건은 KOTRA 해외시장뉴스(dream.kotra.or.kr) 같은 공공 자료를 먼저 보는 게 빨라요. 최종 판단은 유통사나 현지 인허가 담당자에게 확인받는 게 정확하고요. 디자인에 들어가기 전에 아래 네 가지만 정리해 두면 수정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요.
미팅 일정이 촉박하다면 원고가 완전히 정리되기 전이라도 먼저 상담을 시작하는 편이 나아요. 분량과 일정만 잡혀도 인쇄 스케줄을 미리 걸어 둘 수 있거든요. 대략적인 비용은 견적 문의에서 면수와 부수만 적어도 확인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FAQ)Q. 해외 유통사 미팅이 3주밖에 안 남았는데, 번역까지 포함해서 급하게 뽑아주실 수 있나요?한국어판 시안이 이미 있고 사진 원본이 준비돼 있다면 3주는 가능한 일정이에요. 번역을 외부에 다시 맡기지 않고 내부에서 조판과 함께 처리하는 곳이면, 번역본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빠져 16~20면 기준 번역·조판에 1주, 교정에 1주, 인쇄와 배송에 4~5일 정도로 잡혀요. 다만 성분 표기나 효능 문구 확인에 유통사 피드백이 필요하면 그 회신 기간은 별도로 봐야 해요. Q. 첫 미팅이라 외국어판은 수십 부만 필요한데, 소량 인쇄도 가능할까요?가능해요. 50~100부처럼 적은 수량은 인쇄판을 뜨지 않는 디지털 방식으로 찍으면 돼요. 대신 한 부당 단가는 대량 인쇄보다 높은 편이라, 미팅 결과에 따라 추가 발주가 예상된다면 처음에 소량으로 찍어 반응을 보고 본 인쇄를 거는 순서가 비용 면에서 안전해요. 같은 데이터로 재인쇄하면 색도 거의 동일하게 맞출 수 있고요. Q. 미팅 때 들고 갈 거라 A5 정도로 작게 만들고 싶은데, 소형 카탈로그도 괜찮을까요?좋은 선택이에요. 바이어가 가방에 넣어 가져가야 하는 자료라면 A5나 B5가 A4보다 부담이 적어요. 다만 지면이 작아지는 만큼 제품 사진 크기와 본문 글자 크기를 다시 잡아야 해요. A4용으로 짠 구성을 그대로 축소하면 설명 글이 9pt 아래로 내려가 읽기 어려워지거든요. 제품 수가 많다면 지면을 줄이는 대신 면수를 4~8면 늘리는 쪽이 보기 편해요. Q. 성분 설명이 많은 기능성 제품인데, 외국어로 옮길 때 정보 정리까지 해주실 수 있나요?정보량이 많은 품목은 번역보다 '구조를 다시 짜는 일'이 더 중요해요. 성분이 열 가지가 넘으면 줄글로 늘어놓기보다 핵심 성분 3가지는 아이콘과 함께 크게, 나머지는 표로 묶는 식으로 정리해야 읽혀요. 표로 정리해 두면 언어가 바뀌어도 칸 구조를 그대로 쓸 수 있어 다국어판에 특히 잘 맞고요. 번역과 조판을 같은 곳에서 진행하면 이 정리 과정을 번역 단계에서 함께 반영할 수 있어요. Q. 시즌마다 카탈로그를 새로 찍는데 한국어판과 외국어판 톤을 맞춰 정기적으로 맡길 수 있을까요?정기 작업은 첫 회차에 기준을 만들어 두는 게 핵심이에요. 서체와 자간, 색상 값, 성분 용어집, 여백 규칙을 문서로 남겨 두면 다음 시즌에는 제품 사진과 문구만 교체해 작업 기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요. 한국어판과 외국어판을 같은 담당자가 맡으면 두 판본의 인상이 따로 놀지 않고, 원본 작업 파일을 보관하는 곳이면 몇 시즌 뒤에도 같은 틀로 이어갈 수 있어요. 함께 보면 좋은 글 · 비건 화장품 카탈로그제작, 재생지 인쇄도 되나요? · 피부과 시술 메뉴 브로슈어디자인, 어디에 맡길까요?
하오디자인은 지난 10년간 카탈로그·브로슈어·패키지 등 2026년 10월 기준 누적 4,500건 이상을 제작했고, 재의뢰율 9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등 5개국 다국어 인쇄물 제작에 대응합니다.
하오디자인 디자인팀 · 2026년 10월 2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