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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카탈로그 금박·형압 후가공까지 되는 제작 업체 | 하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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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카탈로그 금박·형압 후가공까지 되는 제작 업체

■ 핵심 요약

① 금박·형압은 인쇄가 끝난 뒤 별도 공정으로 붙는 작업이라, 디자인·인쇄·후가공을 한 곳에서 묶어 진행하는 업체에 맡겨야 색과 위치가 맞습니다.
② 금박·형압은 동판을 따로 떠야 해서 일반 인쇄보다 1~2일이 더 붙습니다. A4 16면 기준 디자인 착수부터 납품까지 7~10일을 잡는 게 안전해요.
③ 견적을 비교할 땐 후가공 면적·동판비·재시도 비용이 따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면 나중에 금액이 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전시장에서 부스를 지나가는 바이어가 카탈로그를 집어 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2~3초입니다. 그 짧은 순간에 손이 먼저 반응하게 만드는 게 표지의 촉감과 빛 반사예요. 그래서 요즘은 전시회 카탈로그를 준비하면서 "금박이나 형압 같은 후가공까지 한 군데서 해주는 곳 없나요?"라고 먼저 물어보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알아보면 디자인은 A업체, 인쇄는 B업체, 후가공은 또 다른 공장으로 넘어가는 구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후가공을 한 번에 처리하는 곳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어떤 후가공을 골라야 전시장에서 값을 하는지 정리해 드릴게요.

전시회 카탈로그 금박·형압, 디자인 업체에서 한 번에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디자인만 하는 곳'이 아니라 인쇄 공정을 직접 관리하는 곳이어야 해요. 금박과 형압은 인쇄가 끝난 종이 위에 열과 압력으로 한 번 더 찍는 별도 공정이라, 디자인 파일 단계에서 후가공용 도무송 라인을 따로 만들어 두지 않으면 공장에서 되돌아옵니다. 디자이너가 인쇄 담당자와 같은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구조면 이 왕복이 사라집니다.

블랙 앤 화이트 톤으로 제품 화보 면과 스펙 설명 면을 나눠 구성한 조명 브랜드 카탈로그 펼침면 디자인, 실제 제작 사례

제작 규모 예시 — 조명 브랜드 전시회 카탈로그 · A4 16면 · 500부 내외

실무에서 갈리는 지점은 '책임 소재'예요. 금박 위치가 0.5mm 밀렸을 때 디자인·인쇄·후가공이 서로 다른 회사면 원인을 찾는 데만 하루가 갑니다. 한 곳에서 묶어 진행하면 시험 인쇄 한 장 찍어 보고 그 자리에서 판을 수정하죠. 전시 일정처럼 물러설 날짜가 없는 작업일수록 이 차이가 큽니다.

계약 단계에서 후가공 범위를 문서로 남겨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전시회 카탈로그 제작, 계약 조건 투명한 업체 찾는다면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어요. 전체 진행 방식이 궁금하다면 서비스 안내에서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가공은 뭘 골라야 전시장에서 값을 할까요?

 

전시장 조명은 대부분 위에서 강하게 쏘는 백색광이라, 빛을 반사하거나 그림자를 만드는 후가공이 유리합니다. 로고처럼 작고 또렷한 요소에는 금박, 브랜드명이나 패턴처럼 넓게 퍼진 요소에는 형압, 제품 사진을 강조하고 싶을 땐 부분 에폭시가 잘 맞아요. 반대로 표지 전체에 유광 코팅을 씌우면 조명이 통째로 반사돼 내용이 안 보입니다.

후가공 어울리는 자리 알아둘 점
금박·은박 로고, 회사명, 얇은 테두리선 동판 제작 필요. 너무 가는 선은 박이 끊길 수 있어 0.3mm 이상 권장
형압(엠보싱·디보싱) 브랜드명, 심볼, 배경 패턴 종이가 두꺼울수록 깊이가 살아남. 표지 300g 이상에서 표현이 또렷함
부분 에폭시(UV) 제품 사진, 강조 문구 무광 코팅 위에 얹어야 대비가 생김. 유광 바탕에는 표시가 잘 안 남
무광 라미네이팅 표지 전면 기본 처리 조명 반사를 잡아 줌. 다른 후가공의 바탕으로 거의 항상 함께 씀

한 표지에 후가공을 세 가지 이상 몰아넣으면 오히려 산만해집니다. 무광 라미네이팅을 바탕에 깔고, 그 위에 금박이나 형압 중 하나만 얹는 조합이 가장 실패가 적어요. 후가공 자리를 미리 정해 두고 디자인을 시작해야 여백 계산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제품 연출 표지와 브랜드 소개 펼침면을 함께 보여주는 조명 기업 카탈로그 디자인, 실제 제작 사례

제작 규모 예시 — 부스 상담용 전시회 카탈로그 · A4 12면 · 300부부터

후가공을 넣으면 기간이랑 부수는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금박이나 형압이 들어가면 일반 인쇄보다 1~2일이 더 붙는다고 보면 됩니다. 동판을 뜨고, 인쇄물이 완전히 마른 뒤에 후가공 기계에 다시 넣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A4 16면 카탈로그 기준으로 디자인 착수부터 납품까지 7~10일 정도가 현실적인 일정입니다. 전시 개막 2주 전에 원고를 넘기면 시안을 두 번 볼 여유가 생겨요.

부수는 부스 규모와 관람 인원으로 잡습니다. 전시 규모나 참관객 통계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공개하는 자료를 참고하면 감이 잡혀요. 다만 후가공이 들어간 카탈로그는 단가가 있으니, 아무에게나 돌리는 배포용과 상담 테이블에서 건네는 응대용을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 상담 테이블용 (후가공 적용)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바이어에게 건네는 몫. 표지 금박이나 형압을 적용하고 300~500부 선에서 맞춥니다. 명함과 함께 건넬 때 무게감이 남아요.
  ● 통로 배포용 (리플렛으로 대체)
지나가는 관람객에게 돌리는 몫. 카탈로그 대신 3단 리플렛으로 빼서 1,000부 이상 넉넉히 뽑으면 비용이 절반 아래로 내려갑니다.

일정을 줄여야 한다면 후가공을 표지 한 면에만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뒤 양면에 금박을 넣으면 기계에 두 번 통과시켜야 해서 하루가 더 붙거든요. 급한 일정에서는 앞표지 로고에만 금박을 넣고 뒷표지는 무광 코팅으로 마무리하는 조합을 많이 씁니다.

후가공 잘 나오는 업체인지는 뭘 보고 판단하나요?

 

말로 설명하는 곳보다 실물을 보여 주는 곳이 안전합니다. 금박의 광택 정도, 형압의 눌린 깊이, 에폭시의 두께감은 모니터로는 절대 판단이 안 되거든요. 상담할 때 후가공이 들어간 실제 인쇄물을 손에 쥐어 주는지, 그리고 아래 항목을 먼저 물어보는지를 보면 됩니다.

  • 표지 종이의 평량과 질감을 먼저 확인하는가 (형압은 종이가 얇으면 표현이 죽습니다)
  • 동판비가 견적서에 별도 항목으로 적혀 있는가
  • 후가공 위치가 표시된 별도 레이어를 디자인 파일에 만들어 주는가
  • 인쇄 감리나 색 교정 단계를 일정에 넣어 두는가
  • 후가공이 틀어졌을 때 재작업 기준을 미리 말해 주는가

다크 톤 브랜드 소개 면과 화이트 제품 라인업 면을 좌우로 나눠 구성한 카탈로그 내지 펼침면 디자인, 실제 제작 사례

제작 규모 예시 — 기업 소개 겸용 전시회 카탈로그 · A4 24면 · 무광 라미네이팅 + 부분 에폭시

해외 바이어가 오는 전시라면 언어별 판형을 어떻게 나눌지도 함께 물어보세요. 영문판과 국문판의 글자 길이가 달라 같은 후가공 위치가 어색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처음부터 두 언어를 같이 잡고 표지 레이아웃을 설계하는 곳이 편합니다. 대략적인 비용이 궁금하다면 견적 문의에서 면수와 부수만 넣어도 범위를 받아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전시회 카탈로그 16면에 리플렛·포스터까지 패키지로 함께 맡길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오히려 함께 맡기는 편이 결과가 좋아요. 카탈로그 표지에 쓴 서체와 색을 리플렛과 부스 포스터에 그대로 이어 쓰면 통일감이 생기고, 인쇄를 한 번에 걸어 종이를 나눠 쓰기 때문에 각각 따로 발주할 때보다 단가도 내려갑니다. A4 16면 카탈로그 500부 + 3단 리플렛 1,000부 + 포스터 몇 장 정도가 일반적인 전시회 한 세트 구성이에요.

Q. 전시회 카탈로그 견적을 세 군데서 받았는데, 후가공 비용은 뭘 기준으로 비교해야 할까요?

세 가지를 나란히 놓고 보세요. 첫째 동판비가 별도 항목으로 적혀 있는지, 둘째 후가공 면적이 명시돼 있는지, 셋째 시안 수정 횟수와 재인쇄 조건이 적혀 있는지입니다. 총액만 적힌 견적서는 나중에 "이건 추가 비용"이라는 말이 나오기 쉬워요. 항목이 잘게 쪼개진 견적서가 결과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Q. 전시회가 코앞인데 금박까지 넣은 카탈로그가 사흘 안에 인쇄까지 될까요?

원고와 사진이 정리돼 있고 후가공을 앞표지 한 곳으로 줄이면 사흘도 무리는 아닙니다. 다만 동판 제작에 하루가 필요하니, 첫날 오전에 표지 시안을 확정하는 게 전제예요. 일정이 더 촉박하다면 금박 대신 무광 라미네이팅 위에 부분 에폭시를 얹는 쪽이 하루 정도 빠릅니다. 디자인과 인쇄가 한 곳에서 돌아가는 업체여야 이 압축이 가능해요.

Q. 매년 같은 전시회에 나가는데, 후가공까지 정기적으로 맡기기 좋은 곳은 어떻게 고를까요?

작업 원본과 동판을 보관해 주는지 물어보세요. 표지 디자인이 그대로면 동판을 재사용할 수 있어서 두 번째 해부터는 비용과 기간이 함께 줄어듭니다. 편집 원본을 넘겨받아 보관하는 곳이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이어서 작업이 되고요. 매년 신제품 몇 페이지만 갈아 끼우는 식으로 운영하면 제작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Q. 중국 바이어에게 돌릴 중문 카탈로그도 같은 후가공으로 맞출 수 있나요?

맞출 수 있습니다. 후가공은 언어와 무관한 물리 공정이라 국문판과 같은 동판을 쓰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회사명이 중문으로 바뀌면 글자 폭이 달라져 금박 자리를 다시 잡아야 할 수 있습니다. 번역까지 내부에서 처리하는 곳이면 중문 서체가 인쇄에서 깨지지 않는지도 함께 확인해 주니 안전해요. 국문·중문을 동시에 진행하면 인쇄를 한 번에 걸 수 있어 일정도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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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디자인 디자인팀 · 2026년 8월 26일 발행